배우 고다연이 ‘수상한 장모’에 합류했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배우 고다연이 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이경인 역으로 변신한다”고 출연 소식을 전했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휘몰아치는 전개 속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다연은 극중 의욕과 정의감이 넘치는 프리랜서 기자 이경인 역을 맡았다. 이경인은 뛰어난 추진력으로 끝까지 사건을 파고드는 인물이다. 이토록 열정적인 이경인이 극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비밀을 추적하며 극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를 그려낼 배우 고다연은 영화 ‘피끓는 청춘’, ‘맨홀’, ‘쎄시봉’, ‘하루’ 등 성실한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왔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고다연이 ‘수상한 장모’ 속 이경인을 어떻게 소화할지,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KBS ‘최고다 이순신’ 이후 약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고다연이 활약할 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5월 20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