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인프라 누리는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입력 2019-05-02 16:16


복합단지 오피스텔, 편리한 주거환경에 아파트급 상품성까지 갖춰

나홀로 단지보다 높은 선호도에 분양성적 우수하고 몸값도 '강세'

최근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 시장 내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공간이 오직 휴식을 취하던 장소를 뛰어넘어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이에 집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교통·쇼핑·교육·문화 등 모든 것을 수월하게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형 오피스텔이 이목을 끌고 있다.

주거복합단지는 단순히 주거와 상업시설이 합쳐진 주상복합의 의미를 넘어 주변 인프라와 서로 밀접한 관계로 상호보완이 가능하다는 포괄적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단지 다수가 중심업무지구나 상업용지에 들어서 단지 내부뿐 아니라 인근에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리는 원스톱 입지환경을 갖추는 경우가 많아 편의를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주로 대단지로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오피스텔은 대형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홀로 오피스텔보다 조경, 평면 및 시스템 등 상품성이 뛰어나고 커뮤니티 및 서비스까지 아파트급으로 누릴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또한 관리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 및 세입자의 선호도가 높아 자산가치 상승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청약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하반기 공급된 경기 수원시의 '화서역파크푸르지오'는 총 458실 모집에 2만9686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64.8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경기 안양시에서 분양한 '안양KCC스위첸'은 307실 모집에 2만 2445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73.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이에 건설사들도 이러한 단지들의 공급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만하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5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일대 고급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세대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맞은 편으로 광주유스퀘어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여기에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광주점), 신세계백화점(광주점), 금호월드 등의 대형유통시설과 대형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유스퀘어, 병의원 약 120여 개가 몰려 있는 메디컬스트리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약 1㎞ 이내에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과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0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