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스포츠계 스타, 신태용 감독

입력 2019-05-02 10:48
수정 2019-05-02 15:13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에 손흥민 선수 추천하기도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전 국가대표 축구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도 그중 하나다. 신 감독은 세계 최대 100만 의료진과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 마이건설 / 마이디자인>의 고문 겸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지구촌 재난지역과 UN 지정 빈민국을 위한 스포츠닥터스의 사업을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신 감독은 최근 허준영 이사장과 스포츠닥터스 해외 의료봉사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스포츠닥터스의 사업은 연중 계속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나 또한 앞으로 더 많이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닥터스와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도적 북한 의료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축구계의 중심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신 감독은 향후 계획에 관해 “기회가 되면 다른 나라 대표팀이나 프로팀을 맡아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 등이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신 감독을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손흥민 선수는 경기장 밖에서는 가끔 아버지라고 부른다. 선수들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이고, 훈련할 때나 평소 생활할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 좋은 이미지를 남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자신이 잘 아는 제자인 손흥민 선수를 추천하기도 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우리 단체는 신태용 감독 뿐 아니라 많은 스포츠 영웅과 연예계 스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스포츠닥터스의 국내외 의료지원 현장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신태용 감독의 응원메시지는 보건의료 전문지 ‘인터메디컬데일리’를 통해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인터메디컬데일리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의 관계지로, 100만 의료진 및 2,100만 명의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메디컬 전문 미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