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부은 얼굴이지만 기대해" ('구해줘2' 제작발표회)

입력 2019-04-30 16:42


걸그룹 출신 배우 한선화가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한선화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구해줘 2'제작발표회에서 "제 역할이 너무 좋다"며 배역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귀엽고 백치미도 있다"고 자신이 맡은 '고마담' 캐릭터를 설명하며 "드라마 안에서 더욱 특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보다 현장에서 애드리브도 하면서 촬영한다"며 "부담감보다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선화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부은 오늘이지만 드라마와 고마담을 기대해"라면서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담은 드라마로 한선화는 극중 카페 아이리스의 '고마담' 역을 맡았다. 오는 5월 8일 첫 방송.

'구해줘2' 한선화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