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이 보툴리눔 톡신제 수출과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로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381억원과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0.3%, 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치료제인 '제미글로' 등의 매출 증가와 보툴리눔 톡신제인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신규 발생하면서 전년보다 두자릿수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우루사와 임팩타민 등 자체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20.3% 신장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과 일반 의약품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우수한 미국향 나보타 매출의 본격적인 발생으로 향후에도 구조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