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사업 철수에 '급락'

입력 2019-04-30 09:15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면세점 사업자 반납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18.35% 내린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오는 9월 갤러리아면세점63의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제주공항 면세점 영업을 종료한 후 갤러리아면세점63까지 닫으면서 면세사업에서 아예 손을 떼게 됐습니다.

한편, 갤러리아면세점63은 지난 2015년 문을 연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영업적자만 1,000억원을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