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달려온 시장 5월에는 '보수적 대응'으로.. [박병창의 주간 투자전략]

입력 2019-04-29 13:07
수정 2019-04-29 12:19
매주 월요일 아침, 국내 투자자를 위한 ‘투자의 맥’을 짚어드립니다. 이 시간에는 시장 동향부터 전망까지 알아볼텐데요. 도움 말씀 위해 <교보증권 강북금융센터 박병창 부장>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Q. 먼저, 지난 주 시장을 잠시 짚어보고 가죠. 눈에 띄는 특징과 흐름을 짚어주신다면?

-미국, 예상 보다 좋은 실적

-미국, 기업별 등락…지수는 혼조

-중국, 유동성 공급 일시 중단으로 ‘하락’

-주요 이벤트 부재 속 실적에 따른 등락

-한국, 원화 약세에 따른 투심 불안 확대

-한국, 예상과 다르지 않은 실적 부진

-한국, 외국인 수급 우려

-미국, 신고가 경신에도 하락

-유가 상승에도 관련 섹터 ‘약세’

-국내 악재와 기업실적 부진으로 디커플링 약세

-전반적인 약세 속 호실적 발표 기업만 강세

Q. 그렇다면 이번 주 이슈와 함께 시장 흐름을 전망해본다면?

-29일 미국 개인 소득 및 소비 지표

-30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4월 30일~5월 1일, FOMC 회의

-30일 삼성전자·애플·머크 등 실적 발표

-5월 1일, 韓 4월 수출 지표 및 美 ISM제조업 지수

-5월 2일, 중국 제조업 PMI 발표

-4월 중반까지의 시장, 美 ‘신고가’ vs 中 ‘단기 급등’

-미국, 신고가 후 밸류 부담 확대

-중국, 단기 급등 후 유동성 공급 축소 부담

-한국, 미국과 중국 대비 취약한 상황

-국내 증시 전망, 상승은 ‘작게’ 하락은 ‘크게’

-5월 투자, 눈높이를 낮춰 보수적 대응

Q. 보수적인 대응을 언급해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투자 전략을 취해야할까요?

-쉬어가는 구간 진입…종목 슬림화

-자금, 전체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

-액티브 자금 유입의 종목 ‘관심’

-투자 키워드 ‘실적·정책’

-무선통신·시스템반도체·자율주행·스마트 팩토리 등

-현재 진행형 ‘IT’ vs 미래 기대감 ‘바이오’

-질 슬레이터 ‘줄루 투자법 ‘…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하라

-성장 산업에 속한 기업 중 ‘선두기업’ 투자

-종목 슬림화·종목 교체·현금 비중 확대

Q. 시장 상황에 대한 의견이 양분화 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강세론자 중국의 경기 부양 + 유동성 공급으로 연착륙

-강세론자 유로존의 기저효과 + 3분기부터의 TLTRO 기대

-강세론자 장단기 금리차 축소 후 시장 상승 강조

-약세론자 쉽게 끝나지 않을 미중 무역분쟁

-약세론자 미국 기업실적 둔화 감안 ‘고평가’

-약세론자 유럽 저성장 지속으로 위험 국가 위기 가능성

-약세론자 중국 인위적 부양의 역효과

-약세론자 인위적인 경기 부양과 유동성 공급 ‘버블 조장’

-시황관·투자 스타일·관심 섹터에 따라 대응

-시황, 분기 또는 반기별로 구분해 대응

-중단기, 유동성에 의한 시장 상승 고려

-중장기로는 ‘위험 대비’ 전략

투자자를 위한 시장 동향부터 전망과 전략까지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교보증권 강북금융센터 ‘박병창 부장’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