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드라마 ‘레벨업’ 출연…성훈과 ‘톰과 제리’ 케미 예고

입력 2019-04-29 10:25



배우 데니안이 박 실장이 되어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에 출연을 확정, 드라마 속 실장님의 틀을 깨는 유쾌한 캐릭터가 되어 극의 웃음 담당을 예고한 것.

드라마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데니안은 극중 CRC 그룹의 낙하산 박 실장 역을 맡아 단테(성훈 분)와 함께 티격태격한 브로맨스를 펼친다. 단테의 심기를 쉴 새 없이 자극하는 구타 유발자인 동시에 그에게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편한 친구가 되어 마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그려지던 전형적인 실장님 캐릭터의 틀을 깨고, 때로는 망가지고 때로는 연민을 유발하는 웃음 담당 실장님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또한 데니안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긴장감을 불어 넣는 악역 연기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데니안이 그리는 180도 다른 매력의 박 실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악역부터 웃음 담당 실장님까지 배우로서 꾸준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행보를 걷고 있는 데니안이 출연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