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흥행 돌풍 제대로 탔다…3일째 300만 돌파

입력 2019-04-27 10:55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3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04만6천727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수 321만8천368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스크린 좌석 점유율은 84.4%, 상영 점유율은 79.7%였다. 현재 예매율은 93.2%다.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개봉 성적인 134만명을 기록했으며 개봉 이틀째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국내 누적 매출액은 265억7천434만2천170원에 달한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인기는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첫 주 수익이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