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지구 합리적 분양가 갖춘 대구 도남지구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
현대건설, 태영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랜드마크 기대감
부동산시장에서 신도시 등 택지지구 내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택지지구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이 주를 이뤄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교통, 학교, 공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다 보니 택지지구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 공급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2-C1·C2블록)'와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2-A4블록)'은 각각 평균 38.91대 1, 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서 마감됐다.
대구 분양시장에서도 공공택지지구의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대구 공공택지지구 연경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들도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대구 연경 IPARK'가 24.23대 1,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는 1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가격도 상승세다. 대구 이시아폴리스에 공급된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2013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85㎡는 4월 3억9,1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2억2,150만원)보다 1억7,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분양권에도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 연경지구에 분양된 '연경 동화아이위시(2020년 4월 입주예정)의 전용면적 84.99㎡는 분양가(3억3,800만원) 대비 2,3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택지지구 내 아파트들은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부동산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며 "각종 고강도 규제로 불안정성을 띄는 부동산시장에서 택지지구 내 아파트의 인기는 큰 변화가 없는 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 소식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대구 북구 도남동, 국우동 일대에 조성되는 도남지구에 현대건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 도남지구 C1·2·3·4 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지상 최대 25층, 전용면적 72~99㎡, 4개 단지 총 2,418가구 규모로 공급이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로 실 거주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타입으로 구성이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공공청사와 생활 편의시설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고, 또한 칠곡지구가 옆에 위치해 CGV, 경북대병원, 홈플러스 등의 칠곡지구의 인프라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인근 국우터널이 있어 도심권 진출입이 편리하며, 4차순환도로의 전 구간 개통이 2020년 예정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구 전 지역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 등도 단지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 역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만큼 명문 학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한 다문화중심 공립 특수목적고인 대구국제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도 신설될 계획이다.
상품구성 역시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혁신평면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을 하고 아울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과 조망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전 세대 지하 주차가 가능하고 지구 내 근린 공원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대구 도남지구 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이며,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대구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교통, 교육, 자연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대구 명품 아파트 단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전동 500-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대구시 북구 관음동 1378-2 도영빌딩 1층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