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도로명주소 알리기 나선다…전국 사옥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부착

입력 2019-04-23 13:40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나섭니다.

LX는 "지난해 전북혁신도시 본사 외벽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부착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140여개 사옥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LX에 따르면 'LX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글자크기를 최대한 키워 먼거리에서도 잘보일 수 있도록 제작됐고, 야간LED 기능도 있어 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합니다.

LX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지사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하고 업무차량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해왔습니다.

LX 관계자는 "2014년부터 시행된 도로명주소는 대다수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국제적 주소표기법"이라며 "LX가 솔선수범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