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전철 '신림선' 첫 터널공사 완료…현재 공졍률 19%

입력 2019-04-23 10:47
서울시는 신림선 경전철의 첫 터널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2월 신림선을 착공한 지 2년 2개월 만입니다.

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서울대입구 7.76㎞ 구간으로, 오는 2022년 2월 개통 예정입니다.

차량기지 1개와 환승 정거장 4개를 포함해 총 13개의 정거장이 들어서며, 현재 공정률은 19% 수준입니다.

이번에 뚫은 터널은 총 길이 6.5㎞의 18개 터널 중 7번째 터널입니다.

신림선이 개통하면 서울대입구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에서 16분으로 약 24분 줄어들 것으로 시는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