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화영'을 통해 충무로의 괴물신인으로 급부상한 배우 김가희가 '열여덟의 순간'으로 첫 브라운관 진출에 나선다.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가희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문찬열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현실적이고 깊숙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김가희는 극중 문찬열 역을 맡아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걸크러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줄 예정이다.
첫 주연 장편영화 '박화영'에서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20kg이상 증량하며 한국의 ‘크리스찬 베일’이라 불리기도 한 김가희는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캐릭터에 빙의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2018년 38회 영화평론가협회상, 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에서 연이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JTBC 드라마페스타 ‘힙한선생’, 2부작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과 감성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끌어낸 심나연 PD와 드라마 ‘공부의 신’, ‘브레인’, ‘완벽한 아내’ 등의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