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공급계약 번복

입력 2019-04-22 15:1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뉴프라이드에 대해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브라질 상파울루 버스운송회사에 928억원 규모의 타이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발주를 의뢰 받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다음달 17일까지 뉴프라이드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편, 이 여파로 뉴프라이드는 오후 3시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03% 내린 2,0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