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마미부 하유비와 정미애가 엄마들의 워너비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흥과 감동 모두 잡은 무대들로 연일 명장면을 배출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8회 분은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 종편 예능 사상 최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슈퍼맘 하유비와 정미애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등장부터 아이돌 뺨치는 외모와 몸짱다운 몸매로 눈길을 끌었던 하유비는 아이돌이 아닌 아이 둘의 엄마로서 마스터 오디션 심사 당시 마미부 최초 올하트를 기록,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하유비는 본선 2차 미션인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맨발로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불태웠고, 김태희의 ‘소양강 처녀’로 가창력은 물론 전직 백업 댄서 출신다운 댄스 실력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특히 하유비가 부른 금잔디의 ‘오라버니’ 무대 영상은 ‘미스트롯’ 공식 SNS 페이지에서 집계된 조회수만 125만 이상을 기록하며 대중의 관심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출산 67일 만에 ‘미스트롯’ 무대에 오른 정미애도 다둥이 맘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출산 한 달 만에 제작진 예선을 봤던 정미애는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몸인데도 불구, 애절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무대 흡입력으로 12명의 마스터 군단과 시청자를 사로잡는 것에 성공했다.
또한 12년차 가수 김양을 상대로 한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정미애는 유지나의 ‘쓰리랑’을 선곡해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간절함을 드러내는 가하면, 3차 행사미션인 군부대에선 처음으로 앵콜 요청을 받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미부의 ‘맘 워너비’로 떠오른 하유비와 정미애. 두 사람은 전국투어 콘서트에 오를 최종 12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이들의 맘 파워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꿈을 대변하며 남은 미션들에 대한 기대치까지 높이고 있다.
하유비와 정미애의 활약이 돋보일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두 사람이 출연할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4일 서울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