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면역치료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급성장 1천대 기업'으로 선정한 '바이오리더스'를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지역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 사이 우수 협력 모델입니다.
올해는 지난 1월말 모집 공고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자체, 지역유관기관, 외부 전문가로부터 세번의 평가를 거쳐 바이오리더스를 포함한 200개 사가 선정됐습니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된 업체들은 앞으로 4년 동안 중기부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 받게 됩니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8년동안 1,043개 업체가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62개사가 평균 매출액 750억원, 수출액 2,700만달러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문환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이 월드클래스기업, 나아가 글로벌 선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자체 및 민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