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한국아델리움 더숲' 通했다! 저층 우선세대 개관 30분만에 분양마감… 연일 수요자로 '인산인해'

입력 2019-04-19 13:27


- '화순 한국아델리움 더숲', 주택전시관 개관 30분만에 저층 우선세대 분양 마감

- 주택전시관 개관 첫날에만 방문객 3,000여명 다녀가… 조기 완판 '기대'

한국건설이 화순에서 17년만에 선보인 '화순 한국아델리움 더숲'이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8일 문을 열었던 주택전시관에는 개관 첫 날에만 무려 3,000여명이 다녀가는가 하면, 저층우선세대였던 43세대는 개관 30분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이 같은 인기 요인으로는 임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상품설계를 선보였던 점, 광주와 맞닿아 있는 입지적 여건을 갖췄지만 가격은 광주 시내보다 훨씬 저렴한 점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주택전시관에 방문한 박모씨(46세)는 "임대 아파트라고 해서 상품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일반 아파트보다 더 좋은 것 같다"며 "올해 초 화순에서 공급했던 임대아파트 낙첨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순군 화순읍 교리 65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화순 아델리움 더숲'은 지하 2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면적 단일 76㎡, 총 1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화순 내 최초로 세대별 창고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18일(목)부터 23일(화)까지 진행된다. 추첨은 24일(수), 동 호수 지정은 27일(토)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28일(일)부터 29일(월)까지 양일간 체결된다.

이 단지는 8년 전세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주거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격제한이나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월 임대료나 취o등록세가 들지 않아 수요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이 없고 향후 분양전환 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어 투자처로도 주목할 만 하다

'화순 한국아델리움 더숲'은 인근으로 화순 군내 버스터미널과 화순공용 터미널이 있어 시o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또 주변에 있는 교리IC를 통해 광주 남o동구를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제2순환도로를 이용해 광주o전남혁신도시 등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화순 군청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 화순전남 대학교병원, 고인돌 전통시장, 화순 법원, 화순경찰서 등 다양한 인프라가 인근에 구축돼 있는 '행정과 생활 인프라의 중심지'다. 또한, 화순초등학교와 화순 중o고교, 전남기술과학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통학 여건에 따른 30o40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단지 뒤로는 무등산 국립공원, 만연산 둘레길이 나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취미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화순 한국아델리움 더숲'의 주택전시관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 152-1번지에 마련돼 있다. 21일(일) 오후 3시에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생활 필수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