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 전용 면적 넓은 다기능 신제품 클레어 H
공기청정기술 전문 기업 클레어(대표 이우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홍콩전자전(Hong Kong Electronics Fair Spring Edition 2019)에 참가, 신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IT 전자제품 전시회이자 기술 박람회인 홍콩전자전은 아시아 시장에 우리나라 기술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유치하는 기회의 장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클레어는 금번 홍콩전자전에서 전용 면적이 넓은 다기능 공기청정기 '클레어 H'를 출품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기능 덕분에 사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전용 면적이 넓어 거실 등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클레어 H는 총 4단계의 강력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춰 눈길을 모았다. △필터 양면에 입혀져 있는 +, -극성이 반대 극성을 가진 오염물질을 자석처럼 끌어당겨 포집하는 e2f 필터 △헤파 필터 △공기 중의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필터 △Violet blue light의 LED 간접 살균 기능까지 총 4단계에 걸쳐 공기를 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센서가 있어 PM 2.5까지 반영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 모드 작동 시 센서가 저절로 풍량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따로 풍량을 설정해주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취침 시 작동 속도와 LED 밝기를 낮은 단계로 조절하는 나이트 모드, 설정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타이머 기능, 어린 아이가 있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잠금 기능 등이 탑재되었다.
필터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며, 은은한 불빛 덕분에 무드등으로도 사용 가능해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레어는 2017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수출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지정돼 경쟁력을 입증받은 기업이다.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중국 수출입무역전시회 제125회 '캔톤페어'(Canton Fair)에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