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재 셀트리온 사장이 "2030년까지 매년 한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신재 사장은 17일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페어를 통해 "현재 개발이 완료된 제품이외에 임상중인 제품 2개, 그 전 단계에 있는 제품이 19개를 준비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성장폭이 가장 크다"며 "세계 의약품 시장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이끌어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셀트리온은 19만리터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12만리터 규모의 신규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7.5조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