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어린이날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 개최

입력 2019-04-17 08:46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를 개최한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5월 5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 1939 뮤직홀에서 진행되는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의 개최를 앞두고 17일 오후 8시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지난해부터 소극장에서 100회 콘서트를 진행하며 공연과 무대에만 집중해온 자타공인 '공연의 신' 김장훈은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공연은 물론 그의 넘치는 에너지로 ‘공연의 신’ 다운 면모를 가감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姑 김현식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송홍섭 앙상블과 김장훈이 故 김현식의 곡으로 중장년층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꾸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대한민국 최초로 중장년층 할인을 진행하며 어린이 관객은 1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국내 최고 시설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대한민국 첫 음악도시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평의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은 물론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송홍섭 대표는 "어린이날 특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故 김현식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송홍섭 앙상블과 김장훈이 함께 故 김현식의 노래 중 의미 있는 곡들을 엄선했다"며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는 중장년층이 이날 하루만큼은 어린이가 되어 함께 공연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현재 재즈,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채운 버스킹 공연을 가평뮤직빌리지 내 야외무대, 두네토마켓에서 펼치고 있으며, 오는 4월 말부터는 하모니카, 우쿠렐레, 합창 등을 배울 수 있는 뮤직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