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 '큐브바이오, 코스닥 상장주관사 체결'

입력 2019-04-16 15:14
팜스웰바이오의 관계사인 큐브바이오는 16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큐브바이오 본사에서 삼성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브바이오는 소변을 검체로 췌장암, 대장암, 위암, 간암, 폐암 등 종양의 진단 및 스크리닝이 가능한 '퓨린대사체분석키트'를 개발한 회사로 30여개의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큐브바이오는 올해 2월에는 중국내 협력회사인 '심양아이생물과기유한공사(沈?阿一生物科技有限公司)'를 통해 제2급의료기기 '체외진단시약' 및 '체외진단시약 임상검사분석기기' 판매허가증을 취득하였고, 이를 통해 전세계 70조원 규모의 체외진단 시장 중 20% 이상 대상의 직접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암환자 발생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및 허가가 진행된 필리핀을 기반으로 동남아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초 북경에서 중국/홍콩 기반 대형 자산운용사 永成?源(Yongchenghanyuan)과 '투자 및 나스닥 상장'관련 계약을 체결하였다"며, "이번 삼성증권과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 계약을 통해 국내와 해외 상장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상장시에는 삼성증권이 외국상장증권 매매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