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오류, BTS 인기에 서버 폭발?…이용자 불편

입력 2019-04-13 15:38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모바일 앱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류 현상을 빚고 있다.

멜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공개된 이후 1시간가량 모바일 접속이 되지 않았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멜론 오류', '멜론 접속'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떴다.

멜론 관계자는 "트래픽 폭주로 모바일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하는 중"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13일까지도 멜론 오류 현상이 간헐적으로 지속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겨었다.

트위터 등 SNS에는 멜론 오류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쏟아지고 있다.

멜론 오류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