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증시 개장 이후 처음으로 11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12일 전 거래일과 비교해 9.01포인트 오른 2,233.45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달 29일부터 오름세인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거래일 연속 상승은 지난 2009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11거래일 연속 상승은 코스피 개장 이후 역대 다섯 번째입니다.
코스닥은 767.85로 1.36포인트 올랐는데, 11거래일 연속 상승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첫 사례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 모두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입니다. 장 마감 기준으로 2조3,393억원 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는 지난 2016년 12월 이후 처음인데 당시 순매수 금액인 1조705억원 대비 2배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