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 해외 크리에이터 러브콜 쇄도…‘쓰릴라킬라’ 글로벌 인기 실감

입력 2019-04-12 08:45



VAV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유럽·동남아·인도네시아·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는 VAV의 네 번째 미니앨범 ‘Thrilla killa(쓰릴라킬라)’와 관련된 댄스·노래 커버, 리액션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13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댄스 유튜버 imlisarhee가 VAV의 ‘Thrilla killa(쓰릴라킬라)’ 커버 영상을 업로드한 것은 물론 대만·인도네시아·캐나다·호주·미국·이탈리아·남미 등 국내외 유명 댄스팀에서도 커버 영상을 게시했다. 국내에서는 11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태권도 시범단 K-Tigers의 채널에도 ‘Thrilla killa(쓰릴라킬라)’ 커버 영상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으며, 주니어 타이거즈 14명이 단체로 댄스 커버 영상에 참여해 이색적인 광경을 펼쳤다.

129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Edward Avila 역시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게시하며 단기간에 17만 뷰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122만 구독자를 보유한 JREKML 역시 VAV를 집중 조명했다.

아랍계 모로코 유튜버인 kim miso가 VAV를 인터뷰한 영상 역시 현지인들 사이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이후 kim miso의 개인 SNS에는 VAV를 향한 해외 팬들의 관심과 질문이 쇄도했을 정도. 유럽·미국·남미를 넘어 아랍권까지 뻗어간 VAV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준 셈이다.

또 VAV의 ‘Thrilla killa(쓰릴라킬라)’는 말레이시아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Ray Mak의 피아노 버전에 이어 편곡, 패러디, 리뷰 등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시작되어 유럽·미국·남미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일으킨 kpop in public challenge는 최근 다시 열풍이 돌기 시작했으며, 각국의 핫 플레이스에서 촬영된 VAV의 ‘Thrilla killa(쓰릴라킬라)’ 커버 영상들 또한 해당 챌린지의 열풍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VAV 소속사는 “많은 크리에이터와 크루들에게 콜라보 제안 및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앨범 ‘Senorita(세뇨리타)’에 이어 ‘Thrilla killa(쓰릴라킬라)’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한편, VAV의 네 번째 미니앨범 ‘Thrilla killa(쓰릴라킬라)’는 최근 2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VAV는 오는 25일부터 두 번째 ‘2019 미국투어’를 개최하며,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홀에서 열리는 ‘KCON 2019 JAPAN’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