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12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서 장례

입력 2019-04-11 14:41
수정 2019-04-11 14:52


대한항공은 고 (故) 조양호 회장의 운구가 12일 아침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례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5일간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치러집니다. 조문은 4월 12일 정오부터 가능합니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입니다.

대한항공 측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유가족의 희망을 고려, LA 현지에서부터 장례식장까지의 운구절차는 미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