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노트, ‘하쿠나 마타타’ 댄스 커버 글로벌 인기 폭발

입력 2019-04-11 08:50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의 '하쿠나 마타타' 댄스 커버가 해외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는 최근 글로벌 K팝 비디오 커뮤니티 '어메이저'와 함께 '드림노트챌린지'(DreamnoteChallenge) 댄스 커버 영상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어메이저' 앱에서 진행된 '드림노트 챌린지'는 드림노트가 직접 알려주는 가이드 영상 및 전용 AR 스티커를 활용해 '하쿠나 마타타' 노래를 부르고 댄스, 셀카 영상을 게시하는 이벤트.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해시태그 #DreamnoteChallenge를 통해 진행됐다.

드림노트의 틴글미(10대의 Teen+비글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쇼트 클립 영상은 신곡 '하쿠나 마타타'를 활용해 주문을 외우면 걱정, 고민 등이 해결된다는 재밌는 짧은 영상으로, 팬들이 쉽게 따라 하고 같이 찍을 수 있어 댄스 커버율이 높았다.

'어메이저'에 따르면 '드림노트 챌린지' 댄스 커버 영상은 지난 9일 기준, 56개 국가 이상에서 1000개 이상 제작돼 업로드됐다. 신인 걸그룹으로는 높은 댄스 커버율을 기록했다.

이에 '어메이저' 이의중 대표는 "드림노트의 경우 K-POP 인기가 높은 국가에서 신인 아티스트로 높은 커버율이 있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으며 특히 브라질, 칠레에서의 댄스 커버율이 높아 앞으로 남미에서의 인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노트는 두 번째 싱글앨범 '드림어스(Dream:us)'를 발매했다. 스와힐리어로 '근심과 걱정을 모두 떨쳐버려!'라는 뜻을 담은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로 활동하며 특유의 통통 튀는 틴글미를 발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