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이병래 사장이 지난 9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세계 CSD(증권중앙예탁기관)협의회 총회인 'WFC(World Forum of CSDs) 2019'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사회와 총회를 주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총회 연설 및 주제 발표를 통해 CSD 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총회 기간 중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예탁결제회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에 관해 논의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WFC 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WFC 2019 이후에는 부의장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