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지이수, 어리바리 신입→반전 걸크러시 '숨겨둔 질주 본능'

입력 2019-04-10 10:25



'국민 여러분!' 지이수가 자동차 추격전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신인배우 지이수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지능범죄수사 3팀의 신입 경찰 나형사로 출연 중이다. 극 중 나형사는 아직은 어리바리하고 모든 일이 설익었지만 열정 하나만큼은 경찰청장감인 캐릭터다.

지난 9일 방송된 '국민 여러분!' 7~8회에서는 지능범죄수사 3팀이 양정국(최시원 분)이 기획한 부동산 사기 냄새를 맡고 뒤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능범죄수사 3팀의 김미영 팀장(이유영 분)은 이 사건의 배후에 박후자(김민정 분)가 있다는 걸 알고 수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팀의 막내 나형사는 지능범죄수사 3팀이 탄 차의 운전대를 잡았다. 이날 나형사는 숨겨둔 운전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베테랑 형사들도 놀라게 한 빠른 속도와 과감한 드리프트는 걸크러시 매력을 자아냈다.

결국 나형사는 양정국과 한패인 찰스(양동근 분)가 운전하는 차량을 따라잡았다. 비록 찰스에게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 나형사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지이수는 강렬한 눈빛으로 용의자를 쫓는 형사의 집념을 표현했다. 운전대를 잡자 폭발하는 카리스마가 추격전의 긴장감을 더했다. 귀여운 막내의 모습부터 열정 넘치는 형사의 모습까지 지이수의 다양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국민 여러분!'에 출연 중인 지이수는 런웨이, 광고, 화보 등에서 활약한 모델 출신 배우다.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 2016년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2017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국민 여러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