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물백신주 동반강세…'아프리카돼지열병 리스크' 부각

입력 2019-04-10 09:24


아프리카돼지열병 확대 우려에 동물 및 구제역 백신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제일바이오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5.74% 오른 4,7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성미생물은 2만2,100원으로 8.07% 상승했고 이글벳은 5.84%오른 4,170원, 중앙백신은 4.29% 오른 2만1,900원을 기록 중입니다.

씨티씨바이오는 2.35%, 한일사료는 2.09%, 대한뉴팜은 1.35% 상승세입니다.

이지바이오 1.75%, 진원생명과학 2.12% 역시 오름세입니다.

정부는 지난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예방에 대한 합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돼지열병 발생국을 여행할 때 축산 농가 등 방문 자제와 축산물 반입 금지 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 농가와 업계에도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고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어 확신 위험이 큰 질병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