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19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 서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과 유럽의 수기근골의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해 임상실습 위주의 최신 의료 트렌드와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학술회의에서 신준식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명예회장은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SJS 무저항요법 치료'를, 신병철 회장은 '한국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진입 성과'등을 발표했습니다.
신준식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명예회장은 "추나요법을 포함한 무저항요법은 신경반응을 촉진해 기능적인 움직임을 향상시키는 치료법으로 단기간에 확연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을 계기로 표준화된 추나의학이 세계 여러 수기요법 가운데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