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계 최고 5G 생태계 조성‥30조원 이상 투자"

입력 2019-04-08 11:03
수정 2019-04-08 15:43
<사진(청와대 제공): 8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대한민국이 시작합니다' 행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일) "우리 정부는 국가 차원의 ‘5G 전략’을 추진하여 세계 최고의 5G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대한민국이 시작합니다' 행사에 참석해 "2026년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양질의 일자리 60만개 창출, 730억불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합동 5G 플러스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5G 조기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30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5G 전국망을 2022년까지 조기에 구축하고,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로봇, 드론, 지능형 CCTV,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5G 기반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