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가 무고통 췌장암 치료제 '폴리탁셀'의 성공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4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5일 개인은 42억원어치 주식을 쓸어담으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같은 급등 배경에는 현대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씨앤팜이 개발한 무고통 췌장암 치료제 '폴리탁셀'이 효능 실험과 관련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더해 씨앤팜이 현대바이오의 지분을 늘린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일 씨앤팜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현대바이오의 지분 14.09%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10일 직전보고서에서 공시한 12.86%와 비교해 1.23%p 늘어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