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전선혜, 8년째 알콩달콩 "속이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9-04-05 10:42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8년 연인' 전선혜에 대해 언급했다.

유권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전선혜와 열애 사실을 털어놓게 된 배경을 밝혔다.

앞서 유권은 지난 2012년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4살 연상의 모델 전선혜와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제가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 준 사람"이라며 연인을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유권은 이날 '인생술집'에서 "회사에서 '걸리지 말아라' 아니면 '만나지 말아라'며 자꾸 연애 이야기를 했다. 숨어서 만나야 하는 게 너무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발표를 계기로 열애사실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는 그는 "속이고 만나는 건 싫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유권의 연인 전선혜는 173cm 키의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유권은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유권 전선혜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