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신도림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169세대 짓는다

입력 2019-04-05 09:19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신도림역 부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169세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3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도림동 250-20번지와 광진구 구의동 587-62번지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각각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도림동 250-20번지 일대에는 680㎡ 부지에 99세대가, 구의동 587-62번지 부근 648㎡에는 70세대가 각각 건립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관할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자인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먼저 공급하는 역세권 임대주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