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센서 환급금 청구 대행 서비스 실시

입력 2019-04-04 14:35


휴온스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환급금 청구를 대행하는 '위임청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1월 1일자로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 환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 센서의 부담금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됐지만, 환급 신청을 위해 서는 구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고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는 등 관련 절차가 복잡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의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휴:온 당뇨케어' 홈페이지에서 덱스콤 G5' 센서의 환급을 위한 서류 준비부터 건강보험공단 제출까지 대신 처리해주는 '위임청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환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신청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서류 구비와 제출 없이도 센서 구입 시 건강보험공단 환급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환자와 보호자의 편익을 위해 위임청구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덱스콤 G5를 사용하는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