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교수는 "공유경제는 자본주의에 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순다라라잔 교수는 4일 한국경제TV 주최로 열린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서 "공유경제 시대에는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를 이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공유경제란 자본주의와 관련 없는 이미지를 생각하는데 관련 기업들을 보면 새롭게 경제활동을 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라며 "21세기에는 이 경제주체들이 지배를 하면서 국가간의 경계를 디지털 혁명을 통해 무너뜨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순다라라잔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유경제'로 이름을 알린 공유경제 분야 권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