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터네트웍스와 손잡은 태국 네온화이트, 한방화장품 제조사 ㈜백옥생과 업무제휴 체결

입력 2019-04-03 16:53


국내 ㈜코스터네트웍스와 손잡은 태국 화장품 판매전문 기업 네온화이트가 ㈜네온화이트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한방화장품 제조사인 (주)백옥생에 200억 규모 투자 및 K-Beauty 공급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태국 화장품 판매 선두기업 네온화이트는 방문판매 사업자가 4만5천명에 이르고, 2019년 예상 매출은 약 1조원으로 백옥생에 2,000억원의 K-Beauty 생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온화이트와 ㈜코스터네트웍스가 손잡고 설립한 ㈜네온화이트코리아는 강남구 청담동에 살롱 드 네온 플래그샵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태국 방콕에도 800평 규모의 MBK쇼핑몰에도 K-Beauty 플래그샵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살롱 드 네온 플래그샵에서는 화장품, 에스테틱, 세계 최초로 천연염모료로 만든 한방 왁스 및 여성 세정제 샴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네온화이트코리아와 업무제휴를 통해 태국에 K-Beauty 제품 수주를 진행하는 ㈜백옥생은 한방화장품을 국내외에 알리면서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코스터네트웍스는 태국에 프리피존(FreeFee Zone)을 만들어 쇼핑, 문화, 화장품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네온화이트, 백옥생과 손잡고 프리피존 프로젝트 구축에 청신호를 밝힌 (주)코스터네트웍스는 한방화장품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K-Beauty 제품을 국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프리피 플랫폼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지급 결제 플랫폼을 태국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