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팬시점’ 체리블렛, 동묘 패셔니스타 등극한 사연

입력 2019-04-03 10:12



걸그룹 체리블렛이 노량진 수산시장에 이어 동묘 구제시장 투어에 나섰다.

3일 공개되는 웹 예능 ‘FNC 팬시점’의 다섯 번째 콘텐츠는 체리블렛 외국인 멤버들(코코로, 레미, 린린, 메이)과 보라가 함께하는 ‘체리블렛, 어서와 보라 투어는 처음이지?’의 두 번째 에피소드다. 아직 한국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멤버들이 두 개의 핫 플레이스를 직접 찾아가 즐기고 경험해보는 ‘리얼 서울투어 리뷰’ 콘텐츠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이은 보라 투어의 두 번째 코스는 패션을 사랑하는 남녀노소의 성지, 동묘 시장이다. 입구부터 진열된 구제 옷들에 흠뻑 빠진 멤버들은 서로에게 옷을 추천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때 레미는 캐릭터가 그려진 청재킷에 관심을 보였고, 보라가 즉석에서 사장님과 흥정에 성공하며 투어 가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서 ‘옷 무덤’으로 불리는 옷더미들 사이에 자리 잡은 멤버들은 마치 보물이라도 찾는 듯 적극적으로 옷을 파헤쳤다. 각자 멤버들의 개성에 맞게 옷을 구입해 신난 멤버들은 동묘 골목에서 힙한 패션쇼까지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체리블렛의 톡톡 튀는 투어가 그려질 ‘FNC 팬시점’은 FNC엔터테인먼트 자체 제작 최초의 웹 예능 채널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에서 공개되며, F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