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분양홍보관을 개관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4월 3일 서울지역 1순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3일(수) 당해지역 1순위, 4일(목)에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나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효성중공업㈜와 진흥기업㈜가 공급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들어서는 40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다중초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 된 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하며, 더불어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도보이용이 편리한 제기동역에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다중역세권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청량리역은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핵심 수혜지로도 꼽힌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강북횡단선 역시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청량리역을 지나가는 노선이 1개 더 생기는 셈이다. 여기에 면목선의 경우 기존 신내~청량리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되 청량리역에서 강북횡단선과 환승하도록 계획했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2400만원대로 전용 59㎡는 6억원대 후반, 전용 84는 8억원대 중후반에 가격이 형성됐다. 전용 150㎡형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가 9억이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40%)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고 계약금은 10%이다.
한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피스텔의 청약일은 4월10일(수)로 1인 1건에 한해 분양홍보관에서 접수를 받으며 4월 11일(목)에 당첨자 추첨 및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신청금은 1백만원이며 현장수납은 불가하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피스텔 분양홍보관은 현재 개관 중이며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295-29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