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도쿄걸즈컬렉션 런웨이 깜짝 등장 ‘시선집중’

입력 2019-04-01 10:42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캣워크에 일본 팬들이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아리나에서 열린 ‘제28회 도쿄걸즈컬렉션 2019 SPRING/SUMMER’(이하 도쿄걸즈컬렉션)에 유일하게 참여한 한국 10대 패션 브랜드 소녀나라(SONYONARA)의 패션쇼 무대에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구하라가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카라 활동 당시 TGC 초청 무대에 올랐던 구하라는 7년 만에 소녀나라 패션쇼에 올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31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에도 참가해 건재를 과시했다.

2005년부터 매년 두 번씩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페스티벌 도쿄걸즈컬렉션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인기모델을 비롯해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축하무대에 초청돼 일본 한류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7년 만에 도쿄걸즈컬렉션 무대에 오른 구하라는 흰색의 레스브라우스와 꽃무니 미니스커트로 각선미를 과시하며 라벤더 색상의 재킷 패션으로 드레시 한 매력을 뽐냈다. 소녀나라 패션쇼 무대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은 구하라의 깜짝 등장에 환호성으로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