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신’ 김장훈, ‘가성비甲 국민콘서트’로 돌아왔다…1일 티켓 오픈

입력 2019-04-01 09:28



명불허전 공연의 신 김장훈이 콘서트로 돌아왔다.

1일 소속사 FX솔루션은 “김장훈이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2일 매주 금, 토, 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100회 콘서트 시즌3 ‘가성비甲 국민콘서트’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1년 반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8월 ‘100회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복귀한 김장훈은 최근 5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다시 새로운 장소에서 의미 있게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여는 것.

특히 김장훈은 공연은 즐기고 싶으나 극심한 경기침체로 녹록치 않은 관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파격적인 금액으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이에 이번 콘서트 타이틀 역시 ‘가성비甲’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국민 티켓가 44,000원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공연을 앞둔 김장훈은 “어려운 시절 부담 없는 최저가에 최고의 공연을 팬들에게 선사하는 것, 관객들과의 약속이자 나의 미션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감히 시즌3 타이틀을 ‘가성비甲 국민콘서트’라고 거하게 지은 만큼 잘할 자신 있다. 이번 공연은 럭셔리 낭만이 될 듯하다. 인생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달 ‘100회 콘서트’의 반환점을 돈 김장훈은 공연, 나눔, 독도 이 세 가지에만 집중하겠노라고 팬들에게 약속하며 6개월 간 오로지 공연과 무대에만 집중해 왔다. 특별한 방송 출연 및 홍보 없이 꾸준히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그는 매회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였고, 이번 공연 역시 ‘공연의 신’다운 저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김장훈의 100회 콘서트 시즌3 ‘가성비甲 국민콘서트’는 1일 정오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