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첫 해외 출장 목표는 '인재 발굴'

입력 2019-03-27 23:25


구광모 LG 회장이 공식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출장길에 오릅니다.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LG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LG 테크 컨퍼런스는 LG그룹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재채용을 위한 일종의 회사 설명회입니다.

구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것은 지난해 6월말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른 뒤 약 9개월만입니다.

지난달 구 회장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LG 테크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석박사 과정 인재들과 만나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확보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