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버터플라이', 美 공영방송 PBS 선정 ‘K팝 입덕곡’

입력 2019-03-27 10:23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버터플라이'(Butterfly)가 美 공영방송 PBS(Public Broadcasting Service)에서 소개한 'K-POP 입덕곡'으로 선정됐다.

미국 공영방송 PBS는 최근 'NEWS HOUR'(뉴스 아우어) 방송을 통해 '5 songs to convert any friend into a K-pop fan'(친구를 K-POP 팬으로 바꾸는 5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선정된 곡들은 '누구든 K-POP에 열광할 수 있게 만드는 곡'으로 미국 빌보드의 K-POP 칼럼니스트 타마르 허먼((Tamar Herman)이 공유한 곡으로 이뤄져 관심이 집중됐다.

PBS는 "이달의 소녀는 인터넷 팔로잉이 매우 활발한 그룹이다"라고 호평했으며 이번 타이틀곡 '버터플라이'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나비처럼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언급한 뒤 'K-POP 입덕곡'으로 추천했다.

이어 '버터플라이'에 대해 "퍼포먼스의 요소는 또한 화려하다. 노래는 정말 세련된 신스팝 곡이다. 정말 잘 된 곡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BS는 이달의 소녀의 '버터플라이'와 더불어 레드 벨벳의 'Bad Boy'(배드 보이), 방탄소년단 뷔의 'Singularity'(싱귤래리티), 인피니트의 '추격자', 화사의 '멍청이'까지 5곡을 소개했으며 K-POP에 대해 '고도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와 인상 깊은 안무로 유튜브를 지배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