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컴백 D-9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멤버 지수의 개인 티저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사, 제니에 이어 세 번째 주인공인 지수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수는 평소 사랑스럽고 우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한층 강렬해진 포스와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레드 오렌지 계열의 헤어 스타일 변신은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는다.
4월 5일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와 동명의 EP 앨범으로 다시 한 번 가요계를 뒤흔들 블랙핑크. 이들의 컴백에 앞서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었다.
하나. 블랙핑크X테디…믿고 듣는 ’흥행 불패’ 조합
블랙핑크는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테디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모든 활동 곡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고, 지금까지 공개한 뮤직비디오만 통산 30억뷰를 육박하는 만큼 이들의 시너지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블랙핑크의 장점, 매력과 잠재력을 두루 알고 있는 테디는 이번에도 블랙핑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과 콘셉트를 뽑아냈다는 후문이다.
둘. 강렬한 테마X세계적 안무가 투입…걸스 힙합 예고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그 위에 더해진 각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은 높은 퀄리티의 트랙을 완성시켰다.
또 4명의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지금까지 선보인 그 어떤 곡의 안무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셋. 코첼라X북미투어 순회…월드스타 도약
블랙핑크는 이번 새 EP 앨범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4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17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와 함께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5일 베일을 벗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역시 세계적인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월드스타로 완벽한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