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 교수는 '세계화 4.0' 시대는 새로운 기회라며 특히 신흥 경제국들의 역량에 대해 높게 평가했습니다.
타일러 코웬 교수는 한국경제TV와 인터뷰를 통해 "신흥경제국들은 투자를 통해 많은 결과가 창출되고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최선의 실행 방안들을 찾아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세계화는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경계지역 등에서 이뤄질 것이며 그 추세는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연설자로 나설 타일러 코웬 교수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4차산업 혁명 전문가이자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입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거대한 침체', '4차 산업혁명:강력한 인간의 시대' 등이 있습니다.
오는 4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대전환 시대를 맞은 세계 경제의 변화상을 조망하고, 새로운 시대,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