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라이언스 Economists for Brexit 의장은 현재 유로지역의 상황에 대해 정치적 변동성과 경제적 변화가 매우 크다며 지금보다 더 큰 정치적·금융적 연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제러드 라이언스 의장은 한국경제TV와 인터뷰를 통해 "유로지역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체 성장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올해 역시 큰 변화는 없고 유로 지역 국가들 간에 커다란 불균형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로지역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금 보다 큰 정치적·금융적 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연설자로 나설 제러드 라이언스 의장은 유럽연합의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주목을 받았으며 브렉시트(Brexit) 찬성 진영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또 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이사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거대환 전환'이 있습니다.
한편 오는 4월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9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대전환 시대, 새로운 길’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대전환 시대를 맞은 세계 경제의 변화상을 조망하고, 새로운 시대, 혁신의 가능성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