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에 쓰이는 베타글루칸.. 가정에서 먹을 땐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리사이클빈에서 한국기능식품연구소의 시험성적서를 통해 정확한 베타글루칸의 함유량을 제공하는 가비버섯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베타글루칸은 세포의 면역 기능을 증강시켜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 물질로, 병원에서는 암 치료제로도 활용되는 성분이다. 또한 FDA에서는 베타글루칸의 섭취가 콜레스테롤 감소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수의 보고서에 의하면, 베타글루칸은 체지방 형성 억제를 통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리와 귀리, 버섯은 대표적인 베타글루칸 함유 식품이며 FDA에서는 하루 3000mg의 베타글루칸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의 대부분에는 베타글루칸의 함유량이 명시되지 않아 일반 소비자들이 적당한 섭취량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최근 출시된 가비버섯은 생버섯 상태를 기준으로 1그램당 54.71mg의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약 56그램의 가비버섯을 생버섯으로 섭취할 경우 FDA의 일일 베타글루칸 권장섭취량 3000mg을 충족할 수 있다.
리사이클빈 관계자는 "가비버섯은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한 클린룸(Clean room:먼지나 세균이 전혀 없는 방) 시스템을 기반으로, 질 좋은 커피로 생산되는 안전한 친환경 식품이다. 일반 버섯보다 갓의 면적이 크면서도 탄력이 있어 부서지지 않고 맛 또한 매우 뛰어나며, 저장성 또한 우수하여 프리미엄 약용버섯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완벽한 클린룸 기후조절(Climate control)시스템에서 재배되어 월등한 품질의 버섯이 생산된다"고 밝혔다.
정보 공유의 급속한 발달로 제품의 사양을 꼼꼼하게 살피는 스마트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비버섯의 베타글루칸 함유량 공개는 건강한 식탁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우 유익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가비버섯은 4월 초부터 배송이 시작되며, 리사이클빈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각종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