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인일 3명 중 2명 "행복하다"…행복 위한 3대 요소는?

입력 2019-03-21 21:33


독일인의 3명 중 2명은 개인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고프가 성인남녀 2천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가 그들의 삶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불행하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했다.

행복을 위한 3대 요소를 꼽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51%가 건강을 지목했다.

응답자의 32%는 배우자와의 좋은 관계, 25%는 금전을 꼽았다.

응답자의 5명 중 1명 이상은 좋은 주거를 행복의 요소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1%는 가족과 친구들, 직장 동료들이 행복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주변 인물들을 넘어 일반적인 독일인들이 행복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응답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