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았다고?" 금광산, "시합보러 오실 분"…김재훈 도발에 '여유'

입력 2019-03-21 13:34


영화배우 금광산이 이종격투기 선수 김재훈의 도발에 반응했다.

금광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말이나 내년 초에 시합하면 보러 오실 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금광산은 자신과 김재훈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오른 장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앞서 김재훈이 한 인터뷰에서 "금광산이 나에게 쫄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도발하자, '여유로운' 모습으로 자신의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아수라' 등에 출연한 금광산은 지난해 가을 로드FC와 정식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아직 대결이 성사되지 못했다.

금광산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