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층 아파트서 불…50명 주민 '긴급대피'

입력 2019-03-20 22:26


20일 오후 6시 38분 부산 동래구 15층짜리 아파트 3층 작은 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조금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50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책상 콘센트 부근에서 화염이 발생했다'는 주민 진술을 참고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